서울 외곽에서 녹음과 흐르는 물을 구경하며 한가로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집돌 집순이인 우리 부부는 호캉스를 참 좋아한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도 못가고... 오랜만에 호캉스나 가기로 하고 그랜드 워커힐에서 2박을 했다. 마침 꼬마 생일도 다가와 겸사겸사. 산전망이라 딱히 볼것은 없지만 개방감은 괜찮다. 오른쪽에 더글라스 하우스가 보인다. 저기 한 번 가보고싶은데 아이는 들어갈수 없어서... 언제 한 번 혼자 와보고 싶다. 방은 디럭스 스위트 룸. 공간이 나뉘어있는 구조. 퀸 + 싱글 트윈 베드. 침대는 조선호텔이 더 취향이다. 그래도 이불이 바스락거리니 좋다. 반대쪽에도 티비가 달렸다. 이런 구조에서는 미묘한 거리로 반대쪽 티비도 같이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양쪽을 다른 브랜드 티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