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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맛집 4

분당 정자동 튀김덮밥 : 고쿠텐

분당에서 괜찮은 튀김덮밥을 맛볼 수 있는 집 정자동에 생기자마자부터 사람들이 늘 줄서서 먹던 집이다. 테이블 회전이 느려서 더더욱 줄이 긴 것 같다. 마침 오픈 시간에 지나다가 줄을 안서있길래 들어가서 먹어봤다. 여기 위치해있다. 메뉴. 장어텐동을 시켜봤다. 식기류와 양념. 유자향이 나는 단무지와 고추절임이 기본찬. 기다리니 장국과 함께 덮밥을 갖다준다. 장어가 참 곱다. 새우 튀김. 뿌려진 양념이 달달짭짤하고 향이 있어 맛을 돋궈준다. 까맣게 되어있는 부분이 양념이라고 보면됨. 김 튀김. 한쪽만 잘 튀겨냈다. 튀김이 가벼워 먹는데 부담이 없다. 가지 튀김. 안이 촉촉하니 맛있다. 재료 모두를 튀긴 덮밥이니 튀김이 무거우면 먹기 어렵겠지. 가운데 계란이 있다. 아주 살짝 겉만 튀겨져 가운데를 갈라보니 이..

먹은 기록 2021.05.18

분당 정자동 이탈리안 : 비스트로 정

한줄평 : 분당에서 정말 맛있는 이탈리안 코스요리를 하는 집. ★★★ 집 근처 이탈리안 코스를 먹고 싶을때 찾는 집이다. 메뉴판. 주기적으로 바뀐다. 가격만 참고하시면 되겠다. 매우 혜자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다. 기본 세팅. 버터와 빵을 준다. 빵도 따뜻하고 맛있다. 보통 훈연한 연어가 나왔는데 이날은 좀 다른게 나왔다. 옛날에 웰컴 디쉬로 줬던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 그래도 맛났던 기억은 있다. 랍스터. 이날 나온 오늘의 수프. 이 수프도 주기적으로 바뀐다. 이날은 무화과 샐러드였다. 새콤달콤하니 입맛을 돋궈준다. 한우 채끝 등심. 시어링을 정말 잘했다. 안은 매우 부드러움. 이건 도미였던 것 같다. 생선도 맛있지만 이집은 스테이크를 정말 잘 굽는다. 아래는 다른날 찍은 사진. 그야말로 겉바속..

먹은 기록 2021.01.21

분당 정자동 칼국수 : 하성 손 칼국수

한줄평 : 정자동의 먹을만한 칼국수집. 만두도 괜찮다. ★ 정자동 KT 근처 주택단지에서 꽤 오래 영업한 칼국수집이다. 해물이나 바지락 칼국수 말고 고기 국물 칼국수를 먹고싶을때 찾는다. 메뉴판. 민속 칼국수를 시켰다. 이날은 혼자와서 만두는 시키지 않음. 이집 만두도 맛있다. 메뉴판 아래 원산지가 있길래 같이 찍어봄. 착석하면 보리밥과 강된장, 열무김치를 준다. 비벼먹으며 허기를 달래고 있으려니 칼국수를 갖다준다. 칼국수와 함께 나온 겉절이와 부추무침. 구수한 냄새가 좋다. 매운게 싫으면 가운데 고추를 좀 덜어내자. 그런데 그냥 먹어도 많이 맵지는 않다. 헤집어보면 생각보다 고기가 좀 더 들어있다. 감자도 보인다. 면을 그릇에 덜어내고 후추를 따로 뿌려먹는다. 면발을 가게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면이 ..

먹은 기록 2021.01.21

분당 정자동 중식당 : 금성중식당

한줄평 : 정자동 먹을만한 중식당이긴 한데 가격은 좀 하는편 . ★ 정자동에 중식당이 새로 생겨 언제 한번 들르리라 생각만 하다가 기회가 되어 가보게 됐다. 두 번 방문한 내용이며 처음 방문 후 나쁘지 않아 재차 방문했다. 먼저 나온 난자완스. 호기롭게 메뉴명에 상호를 붙여 대표 메뉴 같은 느낌인데 먹을 만은 했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다. 이 짬뽕이 매우 괜찮았다. 짬뽕 맛있다고 하는 집들을 가서 먹어보면 '짠뽕'인 경우가 매우 많다. 간이 짜지 않으면 다른 맛이나 향들이 더 크게 느껴질 것이고 그것을 무마하기 위해 짜게 하는 걸까?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경험상으론 그렇다. 그런데 여기 짬뽕은 그렇지 않고 적당한 간에 재료의 맛들이 살아있었다. 아주 인상 깊었음. 그래서 한 일주일 후 다시 방문했다. 다시..

먹은 기록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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