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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맛집 3

분당 미금 국수 : 비빔밥과 잔치국수 ○

분당에서 먹을만한 잔치국수를 파는 집 잔치국수는 쉽게 어디서든 먹을 수 있는 음식이지만 사실 제대로 하는 집은 많지 않다. 좋아하는 음식이라 음식점에 들어갔을 때 있으면 종종 시켜먹곤 하지만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와중에 꽤 괘찮은 맛을 내는 집이다. 간판이 많이 낡았다. 지하철 입구에 가려져있어 잘 보이진 않음. 이렇게 작은 탁자가 여러개 있다. 메뉴판. 가격도 착하고 메뉴도 담백해 점심시간에는 나이든분들이 많은 편. 이것저것 메뉴가 많아지는게 좀 맘아프다. 잔치국수와 판메밀을 시켜봤다. 메뉴가 나오면 이렇게 찬을 따로 갖다주신다. 먹을만큼 덜어먹으면 됨. 먼저 판메밀.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다. 소스에 이렇게 겨자를 넣어 섞어먹는다. 요렇게 담가먹음. 소스에는 훈연한 가다랭이 향도 많이 나고 맛..

먹은 기록 2021.05.27

분당 미금역 돼지고기 : 육분당

한줄평 : 분당에서 꽤 먹을만한 돼지고기집. ★ 코로나 생기기 전에는 종종 갔던 집인데 요새는 배달도 해서 돼지고기가 생각날때마다 시켜먹는 집이다. 이 기록은 생기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맛이 어떤가 궁금해 혼자 찾았던 때의 기록이다. 보통 집 근처에 새 음식점이 생기면 가보는 편이다. 앉으니 메뉴판을 준다. 등심은 정자의 육덕등심 사장님께 공수 받아서 같은걸 사용한다고 하셨다. 확실히 이집 소고기도 맛이 괜찮았다. 그런데 이날은 돼지만 먹었음. 현재 돼지는 저 가격에서 천원씩 오른 상태. 목살 하나, 삼겹살 하나를 시켰다. 기본 세팅. 현재와도 많이 달라지지 않았다. 양념한 갈치 속젓과 꼬시래기가 별미다. 김치찌개를 기본으로 주는것이 좋다. 저정도면 그냥 따로 팔아도 될것같은 수준이다. 계속 끓이..

먹은 기록 2021.01.22

분당 미금역 돼지고기 : 분당그릴

한줄평 : 미금역의 먹을만한 고깃집.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 ★ 미금역 먹자골목에 고깃집이 생긴 이후 궁금해서 가봤는데 문을 닫혀있는 경험을 두 번이나 했다. 언제가 먹고 말것을 다짐하며 날을 잡고 친구와 같이 찾았다. 기본 세팅. 곁들임 음식들이 다양하게 나옴. 기본 소스도 다양하게 제공. 가장 오른쪽 소스가 이집만의 비법이었던것 같다. 맛있어서 많이 먹었는데 먹은지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중에 가서 다시 확인해봐야겠다. 숯 좋고. 독특한 불판이 올라오고 멜젓을 준다. 예전엔 제주에서나 보던 멜젓도 요새는 흔하게 볼 수 있다. 등장한 고기. 가장 윗쪽 녀석은 맘에 안들지만 대체로 괜찮은편. 요새는 돼지고기가 많이 상향평준화 돼서 이런 고기도 쉽게 맛볼 수 있다. 흑돼지라는 증거가 껍데기에 박혀있음..

먹은 기록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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