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 기록장

한줄평 : 덕소에서 먹을만한 고깃집 위치 메뉴 연중 무휴. 영업시간 : 11:00 ~ 22:00. 주차는 건물 앞에 가능함.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 오랜만에 덕소에서 고기를 먹었다. 가게 전경.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가게 내부는 이렇다. 왼쪽으로 보이는 벽 너머에도 자리가 있다. 착석하고 갈비를 주문했다. 양파와 소스. 고기가 나왔다. 새우를 같이 주신다. 고기는 구워주시는데 바쁠땐 조금 늦어지시는 경향이 있다. 눈치를 보고 알아서 잘 구워준다. 달달하니 맛난 소갈비다. 밑반찬들도 먹을만하다. 다른 밑반찬들. 게장도 주신다. 물김치도 시원하니 괜찮음. 고기에는 된장찌개. 맛있게 잘 먹고 나왔다.

한줄평 : 도가니탕이 정말 괜찮은 집 ★ 위치 메뉴 연중 무휴. 22:00까지 영업한다. 주차는 가게 앞에 하면 됨. 간만에 도가니탕이 땡겨서 찾아갔다. 가게 내부는 이런 분위기다. 도가니탕을 하나 시키고 기다린다. 가격이 이전에비해 조금 올랐다. 반찬들을 갖다주심. 김치는 새콤한편. 고추가 들어간 간장 소스는 딱히 맵지는 않다. 고추향만 추가된 느낌이라고 보면됨. 나왔다. 도가니가 아주 실하게 들어있고 고기도 좀 들어있다. 큼직하다. 집게로 꺼내서 잘라줌. 들어있는 고기도 아주 부드럽다. 탕에서 기본적으로 잡내는 당연히 없다. 조금 먹다가 후추를 뿌려서 먹어준다. 후추를 뿌려도 잘 어울린다. 어느 정도 먹고 김치 국물을 넣어 새콤하게 먹어준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일말의 느끼함도 없어짐. 깨끗하게 클리어..

한줄평 : 괜찮은 하동관식 곰탕을 파는 집 ★ 위치 메뉴 매주 토요일 휴무, 20:30까지 영업을 한다. 주차는 크래프톤 타워 건물 지하에 가능. 우영관 판교점에서 처음 먹고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크래프톤 타워에 본점이 있다는걸 알게 됐다. 이후 판교 현대백화점에 갔을 때 점심에 먹으러 간 김에 가봤다. 크래프톤 타워 2층에 있음. 앞에 배송용 상자가 가득하다. 내부는 이런 분위기. 반쯤 독립적인 자리도 있다. 창가에 착석. 종이컵과 양념들. 소금과 후추가 있다. 수저통엔 젓가락만 있음. 보통으로 하나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수저와 함께 곰탕이 나왔다. 하동관 비슷한 모양새.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맛은 훨씬 대중적이다. 하동관에서 나는 쿰쿰한 향이 훨씬 덜하고 소고기 특유의 달큰한 맛이 난다. 좋은 고기 국..

한줄평 : 분당에서 오래된 감자탕 체인 위치 메뉴 연중무휴. 주차는 건물 앞에 할 수 있다. 분당에서 오래된 프렌차이즈 감자탕 집이다. 정자동에서 시작해 분당 여기저기 지점을 내더니 이제 분당 밖으로도 뻗어나간 모양이다. 맛이 꽤 괜찮은 편인데 지점이나 날마다 약간 편차가 있다. 미금점 모습. 혼자 들어가 착석. 감자탕 소짜를 시켰다. 가게 내부는 이런 느낌. 옛날에는 좌식이었는데 입식으로 바뀐지 조금 됐다. 언제부턴가 좌식 식당이 입식으로 많이 바뀌었는데 바닥에 오래 앉아있기 힘든 나같은 뚱땡이에게는 참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조금 기다리니 기본 찬을 갖다주심. 이집은 독특하게 조개젓을 준다. 중간중간 먹어주면 개운하다. 감자탕이 나와서 소주도 한병 시킴. 소짜. 양이 꽤 된다. 보글보글 끓으면 먹어..

한줄평 : 깔끔한 순대국밥을 맛볼 수 있는 집 위치 메뉴 미금 먹자골목에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순대국밥집이 있어서 가봤다. 가게 전경 자리 잡고 순대국밥을 하나 시켰다.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부추와 양파. 김치들. 양념쪽에 새우젓과 다대기, 소금, 후추, 들깨가루가 있음. 조금 기다리니 순대국과 밥이 나온다. 밥 양이 적은데 추가 요청하면 그냥 주신다고 한다. 그런데 메뉴판에는 공기밥이 천원이라고 써있는데... 굳이 이렇게 적게줄 필요가 있을까 싶다. 뭔가 괜히 한 번 손님을 불편하게 하는 기분. 당면 순대가 아니다. 피가 거의 들어가지 않은 백순대 느낌.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들어있는 부위도 괜찮다. 비계만 붙어있는 고기 쪼가리 몇개 들어있는 순대국집들과는 비교하기 미안한 수준. 국물은 깔끔하고 고..

한줄평 : 순한맛이 없어 아쉽지만 나쁘지 않은 칼국수 위치 메뉴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점심을 뭐먹을까 서성이다가 발견하고 칼국수 보쌈 정식을 하나 시켰다. 점포는 이렇게 생겼다. 원산지 표시. 조금 기다리니 나왔다.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달달한 보쌈김치와 고기. 나쁘지 않은 맛. 백합 칼국수. 백합이라 모래 걱정하지 않고 맛있게 조개를 먹을 수 있다. 조개는 맛있었는데 기본 칼국수도 약간 칼칼하다. 맛은 나쁘지 않은데 칼칼한 맛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이게 굳이 칼칼해야 하는 음식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먹을만한 칼국수라고 생각한다.

한줄평 : 괜찮은 미국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집 ★ 위치 메뉴 동네에 미국식 음식을 파는 집이 생겨서 몇 번 시켜먹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한 번 직접 찾아가봤다. 가게 전경. 날씨 좋을 때는 바깥까지 사람이 꽉 차서 앉아있었는데 이날은 점심이 좀 지난 이후 가서 한산한 편이었다. 착석. 시켜먹어보기 어려운 치즈폭탄 버거와 바질 쉬림프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 가게는 이런 느낌. 각종 장식들. 간접 조명이 분위기를 살려준다. 각종 음료 캔, 병과 소스병을 보기좋게 쌓아놨다. 간단하게 식전빵을 먼저 주심. 스텔라 생맥주도 한잔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다. 바질 쉬림프 크림 파스타. 바질 향이 향긋하니 맛있다. 이집 햄버거가 맛이 괜찮은데 왠지 집에서 치즈 폭탄 버거는 시켜먹기 애매해서 가게 와서 시..

한줄평 : 질 좋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는 집 ★ 위치 메뉴 오랜만에 육분당을 찾았다. 삼겹살과 목살을 시키고 착석. 반찬들을 갖다준다. 이집은 김치찌개를 같이 줌. 개인적으로 된장파라 된찌를 더 좋아하긴 한데 이 김치찌개도 괜찮은 맛이다. 갈치속젓과 꼬시래기. 파채가 신선하다. 기타 찬들. 고기의 필수 파트너 마늘과 쌈장. 불을 넣어주시면서 멜젓 소스도 같이 주심. 요새 돼지고기집은 멜젓을 기본으로 다 주는 것 같다. 숯의 상태도 매우 좋다. 삼겹살과 목살이 나왔다. 고기의 상태 매우 좋음. 소맥 한잔 말아두고~ 고기가 익어가길 기다린다... 영겁의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이쁘게 잘 구워주신다. 신나게 먹다가 문득 생각나서 한장 찍었다. 이날 목살이 너무 좋아서 목살을 추가로 시켰다. 맛있게 먹었..

한줄평 : 맛있는 돈코츠 라멘을 맛볼 수 있는 집 ★ 위치 메뉴 분당에서 매우 유명한 가게다. 정자 본점에서 시작해 근처로 여기저기 지점을 내며 뻗어나가고 있음. 가게 전경. 전날 술을 한잔 해서 해장하러 찾았다. 개인적으로 맑은 국물로 해장을 하는 편인데 가끔 돈코츠도 땡긴다. 돈코츠와 치킨 가라아게, 맥주를 시키고 들어와 착석.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오면 알아서 갖다주심. 각종 양념과 마늘. 물과 수저. 가게 내부. 좁고 길다.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빈 자리가 있다. 라멘이 나왔다. 뽀얀 국물이 군침돈다. 개인적으로는 좀 더 두꺼웠으면 좋겠는데 좀 한국식인 느낌이다. 막 쿰쿰하게 돼지냄새 나는 국물은 아님.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돈코츠 라멘. 짭짤한 라면은 정말 맥주와 환상의 궁합이다. 라멘 - 맥..

한줄평 : 괜찮은 베트남 쌀국수집 위치 메뉴 어느날 문득 쌀국수가 땡겨서 안가본 집을 가보기로 하고 방문했다. 지나다니며 늘 봤던 집. 워낙에 개성있는 간판들이 많은 집이라 저 명조체로 써있는 글씨가 좀 돋보이지 않는 느낌이다. 날이 좋았던 때라 이렇게 오픈해 놓고 영업 중이셨다. 분짜, 양지 쌀국수, 왕새우 샐러드를 주문. 먼저 분짜가 나왔다. 돼지고기 구이와 샐러드, 짜조가 하나 잘라져있다. 맥주도 하나 시켰다. 적당히 먹을만한 분짜긴 한데 우리나라 분짜는 왜이리 비쌀까? 베트남서 먹어보니 딱히 비싼 음식도 아니던데, 구성도 그렇게 비쌀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 새우 샐러드. 아이가 새우를 좋아해 시켰다. 이집의 쌀국수. 쌀국수가 아주 괜찮았다.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넉넉히 들었다. 집 근처에서 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