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록

그랜드 워커힐 서울 : 디럭스 스위트 룸

연뉴리 2021. 1. 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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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곽에서 녹음과 흐르는 물을 구경하며 한가로이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

 

 

집돌 집순이인 우리 부부는 호캉스를 참 좋아한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도 못가고... 오랜만에 호캉스나 가기로 하고 그랜드 워커힐에서 2박을 했다.

마침 꼬마 생일도 다가와 겸사겸사.

 

산전망이라 딱히 볼것은 없지만 개방감은 괜찮다. 오른쪽에 더글라스 하우스가 보인다.

저기 한 번 가보고싶은데 아이는 들어갈수 없어서... 언제 한 번 혼자 와보고 싶다.

 

방은 디럭스 스위트 룸. 공간이 나뉘어있는 구조.

 

퀸 + 싱글 트윈 베드. 침대는 조선호텔이 더 취향이다.

그래도 이불이 바스락거리니 좋다.

 

반대쪽에도 티비가 달렸다.

이런 구조에서는 미묘한 거리로 반대쪽 티비도 같이 조작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양쪽을 다른 브랜드 티비로 하면 안되나? 물론 관리 차원에서는 한종류로 하면 호텔측은 편하긴 하겠지만...

투숙객이 불편하다. 늠름한 우리 꼬맹이 ㅋㅋ

 

거실쪽에서 현관쪽으로 찍은 뷰.

 

욕실은 이렇게 생겼다. 개방감을 느낄 수 있음. 욕조에 물받아 아이 놀게 해놓고 침대 누워 티비보기 좋다.

 

이 객실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입구쪽 변기.

안에 작은 세면대도 있어 들어오자마자 손씻기 좋다.

 

아래는 룸 서비스 메뉴들.

이벤트 룸 서비스.

 

 

아침 식사.

 

 

올 데이 다이닝.

 

 

음료 및 디저트.

 

 

선물 세트.

 

 

그렇게 식사를 하고 객실에서 뒹굴다 룸 서비스를 시켰다.

호텔하면 룸 서비스지.

보통 만만한 햄버거를 시킨다.

 

배달된 모습.

 

오픈.

 

비주얼처럼 패티 상태도 나쁘지 않았다.

 

맛없기 힘든 감자튀김.

 

꼭꼭 숨어라 놀이 한 번 해주고 잠자리로.

 

다음날 오전에 수영장에서 놀고 방에 와서 꼬마 주려고 룸 서비스를 시켰다.

궁금했던 해신탕.

 

이미지 예시와 많이 다르며 맛도 딱히 뭐 뛰어나진 않았다.

추천하고 싶지는 않음.

 

이건 저녁에 먹성 좋은 꼬맹이가 또 배고파하길래 시킨 해산물 크림 스파게티. 평범한 맛이었다.

 

이게 여행 기록인지 먹을것 기록인지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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