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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기록 132

분당 정자동 돈까스 : 예돈

가끔 생각나는 경양식 돈까스 분당에서 꽤 오래 장사하는 집이고 배달도 하고 있는데 자체 배달이라 배달 앱에는 안뜬다. 경양식 돈까스가 가끔 땡길때 가는 집이다. 이날도 마트에 들렀다가 점심 먹으러 방문. 건물이 깨끗하다. 들어가서 보통하나 특하나 시킴. 먼저 스프가 나온다. 어릴적 추억때문인지 이 스프가 너무 좋다. 후추 살짝 뿌려 먹는다. 다른 스프에는 이렇게 밥도 말아 먹어본다. 아이도 잘 먹는다. 반찬은 깍두기 하나. 느끼함을 달래주는 역할. 돈까스 보통. 얇게 두드려 튀긴 돈까스가 두장이다. 이건 특. 돈까스가 세장. 나머지 구성은 동일하다. 밥과 튀긴 떡, 후식 오렌지. 옥수수, 베이크드 빈, 단무지, 오이와 문어 소세지, 양배추 샐러드. 참 옛스러운 구성인데 이런게 가끔 생각난다. 추억의 힘인..

먹은 기록 2021.02.24

울산 동구 돼지국밥 : 하동식당 ○

울산에서 먹을만한 돼지국밥집 울산에 갈 일이 있어서 먹을만한 집을 찾다가 가본 집. 오래 장사했다고 한다. 점심에 갔더니 줄이 서있다. 메뉴. 섞어 돼지국밥과 수육 소짜를 시켰다. 양념들. 새우젓이 아주 실하다. 된장. 반찬으로 비치되어있는 깍두기. 맛이 독특하다. 먼저 국밥이 왔다. 고춧가루가 뿌려져있고 밥이 말아져서 나온다. 마늘, 양파, 고추도 줌. 고추는 살짝 매웠다. 간장 소스는 수육 소스. 양이 넉넉한 편이고 국물이 살짝 투명하다. 국물을 먹어보니 두꺼운 바디감은 아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가볍지는 않다. 중간에서 살짝 가벼운쪽으로 가 있는 느낌. 다만 기본 간이 좀 센편이다. 기본 간은 좀 낮아졌으면 함. 섞으니 국물이 빨갛게 변한다. 고기와 내장이 실하게 들어있다. 고기도 퀄이 괜찮다. 싸구..

먹은 기록 2021.02.24

분당 정자동 스시 : 스시 아오이 런치

정자동에서 가성비 좋은 스시를 맛볼 수 있는 곳. 최근에 동네 근처에 스시집이 생겼길래 가봤다. 듣자하니 예전에 있던 갓포 아오이를 하던분이라고. 내가 사람 얼굴을 잘 못알아봐서 몰랐다. 인터넷 찾아보니 그렇다더라... 회사에서도 3년만에 사장님알아봄... 정자 앰코해리츠 거리에 있다. 가격 착하다. 점심에 카이센동을 먹으러 갔다. 이렇게 예약 단위별로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메뉴판. 콜키지에 대한 내용과 와인. 그 외 술 메뉴들. 화요25 하나 시켰다. 먼저 나온 자완무시. 생각보다 양이 좀 된다. 감칠맛과 향이 강한 따순 계란찜이 입맛을 돋군다. 술을 병에 담아준다. 점심메뉴 카이센동. 매생이 조개국. 시원하다. 새우튀김. 연어를 올린 양파 샐러드. 해삼 내장. 이것도 밥이랑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먹은 기록 2021.02.20

분당 정자동 곰탕 : 우리소곰탕 ○

분당에서 맛있는 도가니를 먹을 수 있는 집 도가니를 좋아해 곰탕집에서 자주 시켜먹는 편인데, 제대로된 도가니를 파는 집은 사실 많지 않다. 유명한 집이라도 그런 경우가 많음. 그런데 이집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생각나면 집에서 시켜먹는 편인데 이날은 오랜만에 찾아간날의 기록이다. 가게 입구. 메뉴판. 이날은 모듬수육을 시켰다. 모듬수육은 수육 + 도가니 + 꼬리수육으로 나오는 구성. 한번 찍어본 곰탕에 대한 설명. 기본 찬 구성. 김치는 새콤한 편. 솔직히 김치가 강한 편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깍두기와 김치를 하나는 달달한것, 하나는 새콤한것 으로 내오는게 기본이라고 본다. 그래도 먹을만한 김치. 쌈배추, 양파, 고추. 부추 무침이다. 이것도 괜찮았음. 소스. 고추가 들어갔지만 그렇게 매운맛은 아님. 새..

먹은 기록 2021.02.20

분당 미금 횟집 : 영덕 강구항 ◎

미금 먹자골목에서 자연산 회나 해산물을 먹을 수 있는 집 분당에서 한국식 활어회나 해산물이 땡기면 가는 집이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확실히 믿고 먹을 수 있음. 초록병 소주 말고 맛있는 소주를 팔아서 좋다. 이날은 혼자 갔을때의 사진. 밑반찬을 주워먹으며 기다리니 먼저 시킨 성게알이 나왔다. 먹고싶어서 시키긴 했는데 혼자 먹기에는 약간 질리는 양이었다. 1인용으로도 팔면 좋겠다. 한 1/3만 나오고 가격도 좀 싸게 해서. 이렇게 생김에 싸서 간장을 살짝 찍어먹으면 별미다. 맑은탕으로 시킨 곰치국. 시원하고 맛있다. 이건 다른날 갔을 때 시킨 골뱅이 + 문어숙회. 사실 이게 이집의 대표 메뉴다. 문어숙회도 맛있지만 이집 골뱅이 진짜 맛있다. 문어숙회야 사실 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라 맛있긴 하나..

먹은 기록 2021.02.10

분당 서현 족발 : 삼촌네(배달)

한줄평 : 안주가 맛있는 포장마차 ★ 어릴때부터 다녔던 포장마차인데 음식들이 괜찮다 싶더니만 족발집을 따로 낼 정도로 족발이 맛있어서 따로 매장을 냈었다. 최근에는 지하에 오래 영업하던 곳을 처분하고 족발집을 삼촌네로 상호를 바꿔서 통합 운영하는 듯. 이집은 마늘똥집도 진짜 괜찮다. 이건 집에서 쿠팡이츠로 배달시켜 먹은 기록이다. 쿠팡이츠에서 시켰다. 리뷰수와 점수 보소. 정용진이 추천했었다는건 배달로 시켜먹으면서 알았다. 집에서 멀어서 배달비 압박이... 그래도 가서 먹는것보단 편하니 그냥 시킨다. 요렇게 포장돼있다. 은색 보온포장을 풀면, 족발이랑 밥이 나온다. 손으로 깔끔하게 뜯어지는 포장을 사용해서 편하다. 주먹밥. 불족이랑 같이 먹으면 별미다. 이렇게 같이 보내준 김을 넣어서 비벼 먹는다. 메뉴..

먹은 기록 2021.02.10

평택 아산호근처 국수집 : 밥보다 국시

한줄평 : 아산만 방조제에서 가까운 맛있는 국수집 ★★ 아산호 근처를 갔다가 들린 국수집이다. 외관은 오래된 느낌이다. 입구에 있는 원산지 표시. 메뉴. 사시사철 콩국수를 한다. 김치와 소금, 종이컵등이 있다. 아이가 있으니 바닥에 앉을 수 있는 자리로 안내를 받았다. 어죽 칼국수, 콩국수와 아이 먹일 맑은 칼국수를 시켰다. 맑은 칼국수를 시키니 알아서 안맵게 해주심. 먼저 나온 맑은 칼국수. 국물이 매우 맑다. 맛은 개운하고 깔끔하다. 굵은 면이 들어있다. 면은 이런 느낌. 쫄깃한게 국물과 잘 어울린다. 어죽 칼국수. 비린맛은 전혀 없고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비린것에 대한 내성이 매우 낮은 와이프도 잘 먹을 수 있을 정도. 밥과 함께 부드러운 면이 들어있다. 맑은 칼국수보다 얇은 면. 면은 이런 ..

먹은 기록 2021.02.09

분당 야탑 남도식당 : 만강

한줄평 : 분당에서 갈만한 남도식당 ★ 남도 음식, 특히 덕자(병어)가 땡길때 가는 집이다. 다른 음식들도 먹을만 한데 특히 덕자가 괜찮다. 간판에는 장어 전문이라고 써있는데 장어는 솔직히 잘 모르겠음. 메뉴판. 가격은 적당한 편. 초록병 소주만 파는게 아니라서 좋다. 기본 찬들. 하나하나 맛이 좋다.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회를 갖다준다. 덕자의 뱃살. 옆에 보이는 쌈배추에 밥 조금, 갈치속젓, 고추 등을 싸먹는 법을 직원이 친절히 알려준다. 같이간 사람들 중 맛없다는 사람을 본적없는 쌈. 회를 다 먹으면 가운데에 이렇게 회로 먹은 덕자 뱃살을 제외한 나머지를 넣고 끓여먹는 조림을 준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은데 비린맛도 없고 고소하니 맛있다. 근데 덕자도 덕자지만 들어가있는 고사리와 고구마순이 국물을 ..

먹은 기록 2021.02.09

국내 맛 지도

여행다니기를 좋아해 가기 전 근처 맛집들을 검색하곤 했는데 매번 하기 너무 귀찮아서 지도에 모아서 표시해둔 페이지. www.google.com/maps/d/u/0/edit?mid=1LeUNmWNpKTZOGb2dBMKMdjG1haY&ll=37.248488880211%2C126.8957210051454&z=13 국내 맛 지도 - Google 내 지도 주황: 검증함. 찐맛집 / 노랑: 검증함. 맛집임 / 빨강: 노검증. 맛집이라는 소문 / 초록: 검증함. 맛집까지는 아님 / 파랑: 노검증. 맛집이라는데 글쎄? / 보라: 노검증. 맛집이라는데 전혀 아닌것 같 www.google.com 구글맵, 카카오맵, 네이버맵의 각 평가와 기타 맛집 정리 사이트들의 정보를 대조하여 작성. 맵에도 적혀있지만 각각의 표시는 아래..

먹은 기록 2021.02.07

분당 서현동 막국수 : 장원 막국수

분당에서 먹을만한 막국수집 고기리에 있는 장원 막국수의 서현점.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 갔던 기록이다. 고기리 본점은 유명해지기전부터 다녔던 좋아하는 집이었는데 유명해지고 난 이후 대기가 너무 길어 아쉬웠던 터라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서현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메뉴판 바깥면. 메밀과 들기름의 효능에 대해 적혀있다. 메뉴판. 뭐 적당한 가격이다. 녹두전, 돼지수육, 비빔, 물 막국수를 시켰다. 먼저 녹두전과 수육이 나오고 기본 반찬이 세팅됨. 녹두전. 찢어 먹은 사진을 안찍었네... 수육. 녹두전과 수육은 본점이 확실히 낫다. 물 막국수. 평양냉면을 연상하게 하는 막국수다. 비빔막국수. 막국수들은 본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게 먹을만한 맛이었다. 본점의 엄청난 대기를 생각..

먹은 기록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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