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미금 백반집 : 엽이네 김밥

가성비 매우 좋은 백반집

 

동네에 작은 백반집이 있다.

매일 기본 메뉴가 달라지는데 백반 외에 김밥, 라면, 국수등을 파는 작은 식당이다.

이 상가 지하로 들어가면,

 

요렇게 구석에 나온다.

 

단촐한 메뉴판.

점심시간에는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와서 식사를 하시느라 먹기 어렵고,

점심시간은 좀 지나서 가야 먹을 수 있다.

원래는 할머니 한분이 하시는데 바쁜시간에만 한 분 더 오셔서 도와주심.

이날은 백반을 두 개 시켰다.

 

밑반찬을 갖다주심.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그냥 집밥같다.

 

김치까지 국산 쓰며 6500원 맞추긴 어렵겠지.

오이무침이 많이 달지 않고 새콤하다.

 

콩나물 무침과 마늘쫑.

 

제육과 양배추 쌈.

 

마지막으로 밥과 국을 갖다주심.

 

전체 샷. 분당에서 6500원이라고 생각하면 괜찮은 편.

 

나중에 바빠서 못챙겨줘 미안하다고 김도 추가로 주셨다.

 

근처 단지에서 맞벌이하는 부부들도 장부 거래 많이 하는 집이다.

김밥도 맛이 괜찮아 가끔 사먹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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