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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재료로 깔끔한 음식을 내는 곳.
가족들과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점심을 먹을 곳을 찾던 중 음식이 정갈해보이는 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미쉐린 빕구르망이라고 한다. 아래 링크는 홈페이지 메뉴판.
www.goodbab.co.kr/goodbab_menu
꽃, 밥에피다_메뉴페이지
실콩과 파프리카 실채 먹는 청국장(낫또처럼 끈끈한 실이 일어나는 실채 먹는 청국장과 유기농 과일, 마를 유자청에 버무려서 색색깔 예쁜 파프리카 그릇에 담아 먹는 일종의 청국장 채소 샐러
www.goodbab.co.kr
가게가 굉장히 골목에 있어 길치는 찾기 힘들지도 모르겠다.
식전에 나온 감자스프. 고소하니 맛있다.
보자기 비빔밥, 제육덮밥, 한우 떡불고기를 시켰다.
헤집어 먹기 아까운 비주얼. 건강한 맛이다.
대한민국 소울 푸드 제육. 살짝 매콤했지만 먹을만했다.
왠만큼 거지같지 않고선 무조건 맛있는 음식이긴 하다.
한우 떡불고기. 양이 적어 그렇지 맛은 괜찮다.
이것도 호불호가 적은 메뉴.
음식들이 정갈하고 깔끔하나,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돈내고 이걸?!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술마시러 가고 싶은 곳.
주류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든다.
비빔밥 비벼놓은 사진이 없는게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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