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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야탑역에서 통 갈매기살이 땡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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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여수동에서 갈매기살 구워먹던 기억이 나 오랜만에 친구들과 갈매기살을 먹으러 갔다.
여수동이 가까운데 안간 이유는 교통이 야탑이 편해서? ㅋㅋ
친구들은 먹는것에 그렇게 진심은 아니다.
갈매기살을 먹으러 왔으니 갈매기살을 시켰다.
조금 기다리니 갈매기살을 갖다주심. 약하게 양념이 되어있다.
구워준다. 밑반찬은 적당히 먹을만하다.
된장찌개도 갖다주심. 역시 계란찜이든 된장찌개든 한국인은 따뜻한 국물이 있어야 한다.
본능 레벨에 각인된 습성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찌개류가 좋다.
잘 구워지는 갈매기살.
아무것도 모르던 어린시절 갈매기 고기가 아닐까 하며 먹었다.
이제는 삼겹과 갈비 사이의 살이라는걸 알아버린 으른이 되었다.
구워지는동안 심심하니까 양파도 괜히 찍어보고...
노릇노릇하게 다 구워졌다. 갈매기살도 멜젓을 찍는 시대가 온 것인가?
돼지와 잘 어울리긴 한데 양념이 돼있어서 굳이 안찍어먹어도 된다.
맛있게 먹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항정살을 추가했다.
갈매기살 집에서는 왠만하면 갈매기살만 먹자.
잘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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