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 간장게장 - 태평궁

한줄평 : 평택에서 괜찮은 간장게장을 먹을 수 있는 집 ★

 

위치

 

메뉴

 

평택에서 집으로 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렀다.

들어오기까지의 길은 좋지 않은 편인데 들어오면 주차 공간이 넓고 쾌적하다.

 

시원시원한 주차공간.

 

입장하면 간판이 반겨준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식당. 이 간판 너머가 화장실이다.

 

자리를 안내 받고 착석.

 

인테리어는 이런 분위기.

좌석간 거리가 멀어 쾌적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룸 형식의 자리도 있다.

 

사람이 많으면 여기서 대기를 하나보다.

 

2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들. 양념게장도 조금 준다.

 

어묵과 고추 된장 무침.

 

잔멸치와 밥을 싸먹을 김.

 

게의 크기가 매우 실하고 알도 많다.

고추가 들어있으나 맵지는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도 적합하다.

아무래도 게도 해산물이다보니 해산물 특유의 비릿한 맛이 있는데 고추가 그것을 씻어줘서 궁합이 좋다.

이집의 게장에서 비린내가 난다는 의미는 아님.

 

이렇게 살과 알을 쭉쭉 짜내서 밥에 넣고,

 

간장을 조금 더 해 슥슥 비빈 후,

 

이렇게 생김에 싸먹는다... JMT가 아닐 수 없다.

이집의 게장은 짜지 않고 게 맛을 해치는 한약맛 같은 것도 나지 않아 꽤 괜찮았다.

거기에 크기도 크고 살도 많아 꽤 수준급의 게장이라고 생각함.

 

맛에 큰 의미는 없지만 감성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게딱지 비빔밥.

그래도 이거 한 번 먹어줘야 게장 먹은 느낌 나지.

 

맛있게 먹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