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기록

분당 정자동 이탈리안 - 다이닝 에이치

연뉴리 2022. 5. 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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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 가격은 좀 비싸지만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파는 집 ★

 

위치

 

메뉴

메뉴판 페이지가 많다.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피자는 없다. 그 부분이 딱히 아쉽지는 않음.

이미 분당에 피자 맛난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굳이 따라갈 필요는 없다고 본다.

 

가게 전경. 동그란 창이 인상적이다.

이날은 점심에 가서 런치 세트를 시키고 파스타는 화이트 라구 펜네와 까르보나라 로싸를 시켰다.

 

식전 빵. 따뜻하다.

 

올리브 오일과 빵 상태가 괜찮다.

식전빵을 먹으니 기대가 되는 중.

 

먼저 샐러드가 나옴.

뭐 그냥 샐러드임.

한식같은 채소 반찬이 많지 않으니 파스타랑 같이 먹으면 좋음.

 

피클.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다.

 

먼저 나온 화이트 라구 펜네.

보기엔 그냥 그래보이는데 아주 맛있게 먹었다.

펜네가 정말 딱 적당할만큼 잘 익어 처음에는 약간 뻣뻣한 느낌이었으나

식사를 마쳐갈때쯤에는 더 익어서 좀 더 부드러워졌다.

그런데 약간 뻣뻣할때부터 다 먹을때까지 익어가는 과정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음.

 

게다가 양념도 아주 맛있었다.

보기와는 다르게 강추하는 파스타.

 

현지식 까르보나라라는 까르보나라 로싸.

과연 국물많은 한국식과는 다르게 꾸덕하고 짭짤한것이 다른 느낌이다.

평소 꾸덕한것을 좋아하는터라 아주 맛나게 먹었음.

 

와이프는 와인을 시켰음. 하우스 와인인데 나쁘지 않았다.

 

나는 커피... 재택중이라 어쩔 수 없었다. 흑흑...

 

두 그릇 다 매우 깨끗이 비움!

양념이 다 맛나서 싹싹 비워먹었다.

양념을 위해 식전빵은 조금만 먹어둔다.

아래 사진들은 다른날 다른 파스타를 먹은 사진이다.

 

이탈리아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진 염장 숭어알 어란 파스타라는 보타르가 파스타.

어란과 캐비어가 파스타와 아주 잘 어루어졌다.

깔끔한 맛의 파스타.

 

랍스터 비스크 파스타.

나왔을 때 비주얼이 아주 좋다.

 

큼직한 랍스타 살덩이와 파스타를 같이 먹으면 아주 괜찮다.

강추할만 함.

 

다이닝 에이치는 확실히 높은 수준의 음식을 파는 집이다.

다만 가격은 조금 비싼 편.

그런데 개인적으로 싸고 적당한 맛이냐 비싸고 맛있는 맛이냐라고 한다면 후자를 고르겠다.

적당한 맛을 내는 집은 많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내는 집은 많지 않기 때문이고

전자의 음식점들이 줄 수 없는 만족감을 주기 때문이다.

다만 지갑은 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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