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 스시 - 스시언

한줄평 : 가성비가 매우 높은 스시 오마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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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언젠가 생긴 스시집인데 늘 사람이 차 있어서 한 번 예약을 해서 와봤다.

런치 스시를 먹으러 왔다.

 

아담한 가게 전경.

 

안내된 자리에 와서 앉았다.

 

말차를 내주심.

 

처음 나온 음식은 가스오를 올린 깍지콩.

가쓰오 향이 좋긴 한데 가쓰오를 그냥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다. 입에 좀 남는 느낌이라.

 

계란찜. 대게 내장과 살, 새우살이 들었고 전분 소스로 약간 점성을 추가했다.

스시집 계란찜은 늘 맛나다.

 

성대. 샤리가 달다거나 하지 않고 간이 잘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샤리를 조금 작게 잡아달라고 말씀드림.

 

연어.

 

전갱이. 위에 올라간건 숭어 알이라고 한다.

 

유자식초로 절인 청어 위에 차조기와 실파를 올렸다.

비리지 않고 상큼하다. 차조기 향이 좋다.

 

참치.

 

겉을 살짝 구운 삼치에 양파 간장 절임을 올렸다.

불향이 좋다.

 

아귀 간. 오랜만에 먹으니 맛나다.

 

새우.

 

마끼. 꼬다리쪽으로 주셨다! 매우좋음.

 

삼치구이.

 

게살 감자 고로케. 달달한 맛이다.

 

도미가 들어있는 누룽지탕. 시원하고 깔끔하다.

 

마지막 인절미 아이스 디저트.

이것 진짜 맛있었다. 요것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는데.

 

가성비 매우 좋은 스시집으로 스시가 생각날 때 가볍게 찾을 듯 함.